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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수산물 등 총 741건 검사, 모두 불검출

입력 2024-01-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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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2023년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울산시청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지난 한해 동안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558건, 농산물 68건, 가공식품 115건 등 총 7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으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24년 올해에도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수산업계 피해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상시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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