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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플라스틱으로 변신"…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장난감 기부 캠페인' 전개

입력 2024-01-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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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고객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개 지점에서 오는 17일까지 장난감 기부 캠페인 ‘TOYS ARE EARTH’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비영리 기구(NGO) 사단법인 ‘트루((Toy Recycling Union)’와 협업해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 세척, 분해 및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재사용 장난감 및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장난감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롯데마트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난감 기부 소감과 새해 소망을 작성하는 ‘2024 새해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20명에게는 ‘토이스토리 펜홀더 3종’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기부 가능 품목은 5일부터 롯데마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지난 5월 열흘간 진행한 ‘TOYS ARE EARTH’ 1차 캠페인을 통해 기부 플라스틱 장난감 수량 약 200kg를 수거해 이산화탄소 약 500kg 저감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으로 수거된 장난감들 중 일부는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작년 8월에 진행한 토이 업사이클링 클래스의 재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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