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고객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
이는 비영리 기구(NGO) 사단법인 ‘트루((Toy Recycling Union)’와 협업해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 세척, 분해 및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재사용 장난감 및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장난감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롯데마트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난감 기부 소감과 새해 소망을 작성하는 ‘2024 새해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20명에게는 ‘토이스토리 펜홀더 3종’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기부 가능 품목은 5일부터 롯데마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지난 5월 열흘간 진행한 ‘TOYS ARE EARTH’ 1차 캠페인을 통해 기부 플라스틱 장난감 수량 약 200kg를 수거해 이산화탄소 약 500kg 저감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으로 수거된 장난감들 중 일부는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작년 8월에 진행한 토이 업사이클링 클래스의 재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