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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11일부터 직원들과 쇄신 소통

입력 2024-01-04 11:14 | 신문게재 2024-01-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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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신임 단독대표 내정자
정신아 카카오 신임 단독대표 내정자. (사진제공=카카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직원들과 대면 소통에 나선다.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카카오의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 데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대표 내정자는 오는 11일부터 2월 초까지 한 달여간 임직원(크루) 약 1000명을 만나는 ‘크루톡’을 진행한다.

이번 크루톡은 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 방향성을 포함해 거버넌스, 인사 제도,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 등을 다룬다. 주제별로 인원에 맞춰 회차를 나눠 진행하며 직원들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원할 경우 여러 주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정 내정자는 카카오가 바꿔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1시간 내외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부 세션에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도 함께 참석한다.

오는 3월 카카오 대표에 공식 선임되는 정 내정자는 쇄신TF장을 맡아 카카오의 실질적인 쇄신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챙기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CA협의체에서 김 창업자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았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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