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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CES 현장서 ‘K-디지털 글로벌화 방안’ 모색

입력 2024-01-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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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DB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onics Show) 2024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석은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연구개발(R&D)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 정책조사단은 기업 간담회, 해외 한인 연구자 간담회 등 R&D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우선 강 실장은 CES 전시 하루 전날인 8일 SK텔레콤, 두산로보틱스, 그린미네랄, 누비랩, 포엔 등과 만나 국제사회 지속가능성 분위기 및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지크립토, 크리모, 딥엑스 등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한 정책 건의사항을 듣는다. ICT 선도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기업도 만난다.

전시가 시작되는 9일부터는 국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연구자, 기업인 등과 글로벌 R&D 활성화및 디지털 분야 글로벌 R&D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미시간공대 최진우 교수,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 주신혁 박사 등이 참석한다.

정책조사단은 10일까지 최신 기술 동향 파악 및 대학·벤처기업 참관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국외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글로벌 최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면담을 통해 K-디지털 글로벌화에 대해 정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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