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본사 전경(한국철도공사) |
수해로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운행이 8일부터 재개된다.
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호우에 따른 피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영주~동백산)의 운행이 오는 8일 첫차부터 재개된다.
운행 재개로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무궁화호 하루 8회와 백두대간 협곡열차 관광열차가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 무궁화호는 동대구∼동해 4회, 부전∼동해 2회, 영주∼동해 2회,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영주∼철암 2회, 분천∼철암 2회(목∼월요일 운행) 각각 운행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 영주~동백산 구간은 4곳에서 선로가 유실되는 등 수해가 심각해 복구까지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가철도공단과 협력으로 시설물 조기 복구와 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