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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라우리,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이틀 연속 공동 1위

입력 2024-04-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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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와 라우리 팀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8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A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짝을 이뤄 출전한 2인 1조 팀 경기인 2024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 상금 89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합작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에런 라이(잉글랜드) 등 3개 조와 공동 1위를 달렸다.

이 대회는 2인 1조 팀을 꾸려 참가하고, 1·3라운드는 포볼, 2·4라운드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볼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고, 포섬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라이언 브렘-마크 허버드(이상 미국)도 이날 공동 1위를 유지했고, 데이비드 톰슨-앤드루 노백(이상 미국)이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1위에 합류했다.

세계 랭킹 5위 잰더 쇼플리-8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팀은 1타 차를 줄여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이경훈은 마이클 김(미국)과 팀을 이뤄 이날 버디 4개를 낚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반면 배상문-김성현 팀은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컷 탈락 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8언더파 136타고, 40개 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였던 윌 잴러토리스-사히스 시갈라(이상 미국) 팀은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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