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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도 도세 세수 확보에 총력

기획조사 강화로 누락 세원 발굴

입력 2024-0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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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2023년도 도세 1,569억 원을 징수하여 당초 징수목표액을 22% 초과 징수하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도내 대부분 시군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해 도세 징수 목표액을 1조9천억 원 감액한 가운데 여주시는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이뤄낸 성과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와 관내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 인허가 및 거래량 감소로 도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여주시는 도세 세수 확보를 위해 상속, 지목변경, 골프회원권 등 취득세 수시 부과를 강화하고 과점주주, 법인 시공 건축물 등에 대한 기획조사로 취득신고에 취약한 누락세원을 적극 조사할 예정이다.

안병호 세정과장은 “납세자의 세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누락세원을 최대한 조사해 성실 납세의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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