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인의 날 맞이 어울림 바자회 행사 개최 모습 (제공: 영도구) |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은 지난 25일 복지관 야외주차장(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에서 2024년 ‘장애인의 날 맞이 어울림 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것으로, 먹방투어, 쇼핑투어, 별책부록 등의 코너가 마련돼 약 2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나눔의 장에 참여했다.
지역사회 후원으로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품 등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이웃가게에서 후원 받은 것으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먹거리와 경품추천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영 영도구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상호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사회통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