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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에서 봉사자들이 마라토너들을 위해 물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HWPL 글로벌4지부) |
HWPL 글로벌4지부의 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스포츠인 마라톤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가 운영되는 모든 곳에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출발선에서 경기 시작 안내에서부터, ▲마라토너들의 소지품 보관을 위한 물품보관소 관리 ▲완주 후 메달과 현장기록증 교부하는 일 ▲무대 행사 진행 돕기 그리고 ▲불편상황 해소를 위한 현장서비스센터 운영까지 대회 진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파트에서 봉사를 펼치며 마라톤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자들은 모든 행사가 마친 후 4곳의 급수대 주변 버려진 일회용 컵과 쓰레기 수거 및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대 버려진 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를 진행해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은 더운 날씨에도 웃으며 친절하게 안내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HWPL 글로벌4지부 종교연합사무실 홍소영 소장은 “전국에 마라톤을 즐기는 많은 마라토너들이 마라톤을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마라토너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급수대, 현장기록증 배부 및 대회 진행에 필요한 곳곳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장바다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효운스님은 HWPL 글로벌4지부의 봉사자들이 마라톤대회 운영에 참여해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해안 길과 활기찬 분위기로 유명한 기장에서 펼쳐졌으며, 하프, 10Km, 5km 종목에 약 50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