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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지난해 13·25회차 계약유지율 ‘생보업계 1위’ 달성

입력 2024-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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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 보험계약 유지율 현황
(자료=DGB생명)
DGB생명이 지난해 말 기준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DGB생명의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은 각각 88.2%, 77.5%로 집계됐다.

이는 생명보험업계 평균인 83.2%, 60.7%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고금리·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계약 해지 증가로 업계 장기 유지율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DGB생명의 지난해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전년 동기(74.05%) 대비 3.4%포인트 증가했다.

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최초 체결된 후 일정기간 유지되는 비율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이 많다는 뜻이다.

DGB생명은 13회, 25회차 계약유지율을 주요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매월 전체 경영진 및 부서장 회의체에서 채널별 유지율 추이를 모니터링했다. 유지율 예측 및 사전 대응 등 전사적 협업에 의한 관리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철저한 설계사 교육과 판매자료 심의 강화 등으로 계약 체결 단계부터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전체 계약 건에 대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기존 상품 중 유지율을 악화시키거나 불완전판매가 다수 발생하는 상품의 판매를 중지했다. 계약유지율이 높은 GA(법인보험대리점)와도 신규 제휴해 판매 기반을 재편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IFRS17(새국제회계제도)에서 계약유지율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추진해 온 전사적 노력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고, 업계 1위 계약유지율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계약유지율을 비롯한 고객 만족도 지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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