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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출시 심포지엄 개최

프랑스 GC에스테틱스 개발 … 퍼 헤이든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의대 교수 강연

입력 2016-10-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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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지난 4일엔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5일엔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국내 전문의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가슴성형 전문가인 퍼 헤이든(Per Haden)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의대 성형외과 교수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법제이사인 김한조 에이트성형외과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두 번째 세션인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는 이영대 메가성형외과 원장과 장재훈 부산 BS더바디성형외과 원장이 참석자들과 유로실리콘의 임상결과와 시술사례, 최신 가슴성형 이슈에 대해 토론했다.


유로실리콘은 프랑스 GC에스테틱스에서 개발한 코헤시브겔 소재 가슴보형물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특징이며, 물방울 모양의 ‘더 매트릭스’와 원형의 ‘라운드콜렉션’ 등 두 종류로 나뉜다.


유럽에서 5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에서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연구결과는 성형외과학 국제학술지인 ‘복원성형술(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 PRS)’에 게재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은 매년 10%가량 성장해 지난해 기준 40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보툴리눔톡스제제 ‘보툴렉스’, 필러 ‘스타일에이지’ 등을 통해 쌓아온 미용성형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슴보형물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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