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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두바이서 '2023 백두포럼' 개최…"양국 협력 강화"

입력 2023-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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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두바이상공회의소와 7일(목) 9시(현지 시간)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s) 13층 컨퍼런스홀에서 ‘2023 백두포럼’ 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이다.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거점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 첫 국빈방문과 10월 아랍권 최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 등 의미를 살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류제승 주UAE대사,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UAE 기업 간 협력과제’로 선정됐다. 양기모 KOTRA 중동지역본부장, 두바이상의와 UAE 경제부 측 관계자 등이 발표에 나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동맹국 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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