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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앨리스', 출시 4개월만 계약 2.5만건 돌파

입력 2023-12-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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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ALICE), 출시 4개월만에 계약 2만건 돌파 1
(자료=롯데손보)

 

롯데손해보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가 출시 4개월 만에 계약 2만5000건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보험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보험 원더랜드’를 지향하는 앨리스는 일상에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이다.

‘상해·질병·화재·자동차’와 같은 기존 보험 틀에서 벗어나 ‘FOR ME·FLEX·MY FAM·CREW·VILLAIN·HERO’라는 고객 중심의 6가지 보험 카테고리로 보험서비스를 재분류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앨리스는 누적 유입자 130만명, 월간 최대 활성 이용자 수(MAU) 약 37만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앨리스에서 보험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고객 1명이 평균적으로 가입한 앨리스 보험서비스는 1.4개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CREW 골프보험’은 타사 골프보험과 달리 고객 한 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을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2040’ 세대 자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MY FAM 불효자보험’은 카카오톡·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자녀가 손쉽게 부모님을 위한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부모님에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자통신금융사기가 발생할 시 최대 100만원을 실손 비례보상하고, 손주를 돌보다 발생할 수 있는 골절과 무릎·어깨·손목 수술에 대한 보장도 담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한 번쯤 필요하다고 느꼈던 담보를 실제로 상품화하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보험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앨리스의 인기 요인”이라며 “내년에도 군인보험·레이디보험 등 참신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보험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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