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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로 시작하는 새해"…소공연, '신년맞이 쌀 기부 전달식' 진행

입력 2024-01-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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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쌀 기부
(왼쪽부터)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과 오세희 소공연 회장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2024년 신년맞이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희 소공연 회장, 유기준 수석부회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소공연은 지난달 ‘초정대상 및 송년의밤’ 행사를 맞아 업종별 회원단체와 지역회원들이 정성을 담은 쌀 1t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쌀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배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전국에서 연인원 50만명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오 회장은 “요즘처럼 물가 상승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때는 함께하는 한 끼가 단순히 밥을 나누는 것 이상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라며 “소공연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경제구성원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공연은 작년에도 설맞이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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