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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폴란드 원전 건설 예정지역서 글로벌 봉사 시행

입력 2024-0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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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지난 1월 30일부터 폴란드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코닌시(市)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닌시는 한수원이 참여하는 폴란드 원전 건설 예정지역이다. 한수원은 2022년 10월 폴란드 민간발전사인 제팍(ZE PAK),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폴란드에 한국형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이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개를 만들고,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케이팝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이들 학교 총 3곳에는 모두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기간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시범단은 바르샤바의 사회복지시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품새 지도 등을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폴란드와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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