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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입력 2024-02-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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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보건의료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 단체다. 정회원이 되려면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어야 하며, 추천을 거친 후보자를 3차 심사 후 최종 평의회의 인준을 통해 정회원이 될 수 있다.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등 연구 업적 및 학술 활동, 대학과 학회 활동의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김태희 교수는 “정회원이 된 것은 순천향대학교에서 전임의사를 시작으로 21년간 동안 함께 연구해 주신 동료 교수님과 연구자분들과 함께 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협업해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성과로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맘스커리어의 윤리위원장인 김태희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생명과학과 협동과정 주임교수 및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국내외 SCIE급 논문 125편을 포함해 약 295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제1저자 및 교신(책임)저자로는 98편을 진행했다. 38개의 특허 출원과 교육부 장관표창을 포함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 PM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임상의와 대학교수로서 학생 교육과 임상 및 기초의학 연구뿐만 아니라 중개연구 및 국가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 협업을 국내외로 진행하고 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ceo@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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