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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톱 3’ 이미향,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7위…14계단 상승

세계 ‘톱 10’ 변화 없어…1위 코다·6위 고진영·9위 김효주

입력 2024-04-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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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이미향.(AFP=연합뉴스)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창설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7위로 상승했다.

1일 발표된 올해 13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이미향은 이번 시즌 두 번째 ‘톱 3’에 들며 지난 주 81위에서 14계단 올랐다.

1월 첫 주 132위에 자리하며 올 시즌을 시작한 이미향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톱 3’에 올랐고, 9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8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미향은 허리 부상으로 2023년 11주 차에서 세계 랭킹이 391위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번 주 발표에서 세계 랭킹 ‘톱 10’에는 변화가 없었다.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에서 시즌 3승이자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굳게 지켰고, 릴리아 부(미국), 셀리 부티에(프랑스)가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6위와 9위다.

양희영과 신지애는 1계단, 2계단 각각 밀려 15위, 18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 가운데에서는 이예원이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KLPGA 투어 2024 시즌은 오는 4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막하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28개 대회를 치른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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