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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 올 상반기 개최키로"

입력 2024-04-13 14:29 | 신문게재 2024-04-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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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악수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와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올해 상반기에 각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두 협의체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상무장관과 무역 피해구제 이슈를 제기하는 등 기업 통상 관련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도 전개했다고 전했다.

안 장관은 미국 에너지 장관을 만나 배터리와 재생 에너지 등 포괄적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안에 장관급 에너지 정책 대화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행정부와 상하원 의원들에게 우리 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를 위해 차별 없고 충분한 보조금과 세액 공제 지원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생산설비 완공을 위해 필요한 단기 전문 인력에 대한 원활한 비자 발급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미국 정부와 의회에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미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대미 투자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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