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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상생라이브’로 지역 생산자·청년창업가 지원 확대

입력 2023-06-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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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삽시다’ 라이브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한 ‘상생라이브’로 전국의 지역 생산자와 청년 창업가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스마트폰으로 라이브커머스(인터넷 생방송 판매)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중소상공인(SME)의 시장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운영해오던 ‘동행세일’ 축제를 연 2회에서 매월 2회로 확대해 SME 지원 기회를 늘린다고 밝혔다. 그간 운영해오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라이브를 월 2회(매월 2, 4주 수요일) 상시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생산자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는 ‘2시 팔도유람’ 라이브도 전국의 지자체 및 연계기관의 러브콜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에 전국의 생산 현지에서 농·축·수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해오며 현재 2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단골 고객으로 자리잡았고, 라이브 당 평균 시청자 1만 여명과 지역 SME들이 연결되고 있다.

한편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지원을 통한 SME들의 성장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블루밍데이즈’ 기획전에서 쇼핑라이브를 1회 이상 진행한 경험이 있는 판매자 500명을 매달 선정해 라이브콘텐츠 추가 노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지원 자격 요건을 빅파워에서 새싹 등급 판매자로 넓히고, 기획전 운영 빈도도 월간에서 일간으로 확대해 운영한 결과,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판매자 중 전년대비 거래액이 50% 이상 신장한 판매자가 30% 이상 차지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생태계를 통해 잠재력 있는 지역 SME 및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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