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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현대차그룹, 시승 물론 채용 설명회까지… MZ세대 접점 확 늘린다

[AI 메타버스 타고 미래로] ②현대차그룹
제페토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콘텐츠 봇물

입력 2022-11-02 07:00 | 신문게재 2022-11-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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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내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경
제페토내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경.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가상공간을 통해 소비자에게 체험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메타버스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6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라인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등 MZ세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 내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모티브로 내외관이 구현된 브랜드 경험 가상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는 미디어월을 통해 BTS와 협업한 아이오닉 캠페인 필름 감상, 현대차 업사이클링 의류 컬렉션 ‘리스타일’ 착용 및 구매가 가능하다. 건물 옥상에서는 S-A1(도심항공교통) 시승 체험이 가능하도록 연계 설계돼 있다.

기아는 지난 6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오픈했다. 기아 EV NFT, 게임 등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메타버스를 통한 인재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통해 부문별 현직자의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 거점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도 브랜드와 신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신규 공간 및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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