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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멍청이’ 뮤직비디오 캡처 |
컴백을 앞 둔 스텔라의 신곡 티저가 공개 된 가운데 티저 속 일부 내용이 도를 지나쳐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9일 공개된 스텔라의 ‘멍청이’ 티저에는 스텔라 멤버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그룹을 검색하다 발견한 악플에 실망한 모습이 공개됐다.
문제는 ‘걸레그룹’이란 단어다.
누리꾼들은 “악플러가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너무 악의적으로 표현했다”며 “불쌍하다, 안쓰럽다란 반응을 기대하는 걸까. 가족과 팬들이 보면 가슴 아플텐데 도가 지나치다”고 소속사를 지적했다.
티저 속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 느린 템포와 함께 깔리는 ‘그래 난 멍청해’란 가사, 섹시를 걷어내지 않은 안무가 어색하단 비판도 잇달았다.
누리꾼들은 “스텔라는 꿈을 이룬걸까. 잃은걸까. 좋은 곡도 많은데 팬으로서 아쉽다”며 “콘셉트를 제대로 잡아주는 소속사를 만나서 활동 했으면 좋겠다”고 스텔라를 두둔했다.
스텔라는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스텔라 토크 앤 미니콘서트’를 열고 200여명의 팬들과 만나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재즈힙합과 소울풍을 가미한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 ‘멍청이’는 스윗튠 사단의 리더 한재호와 김승수가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공개된다.
브릿지경제 =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