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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이병헌, 하반기 국내 활동 시작

24일 공식석상 서며 배우 입지 다질예정

입력 2015-07-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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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영화 ‘협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이병헌.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브릿지경제 이희승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오는 24일 2년여 만에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1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24일 오전11시 열리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황야의 7인’을 촬영하고 있어 제작보고회 일정에 맞춰 귀국할 전망이다. 이병헌은 ‘황야의 7인’ 촬영 일정 때문에 또 다른 출연작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프로모션에는 미국 행사에만 참석했었다. ‘협녀’ 측은 그동안 제작보고회에 이병헌 참석 여부를 두고 미국 촬영 일정과 국내 일정을 조율해 왔다.

이병헌이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은 결혼식 기자회견 이후 약 2년여만이다. 영화계에서는 이병헌이 이번 영화를 계기로 하반기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협녀’ 뿐 아니라 조승우와 함께 주연한 ‘내부자들’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협녀’는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으로 18년 동안 칼을 간 두 여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8월 13일 개봉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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