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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 부분 영업익 3조 밑톨아…전년比 6.5%↓

입력 2015-07-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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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IM(IT·Mobile Communications)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26조600억원, 영업이익은 37.5% 감소한 2조7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의 경우 구형 중저가 모델 판매 감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다.

그러나 갤럭시 S6 엣지의 공급에 차질이 있었고 전략 제품 출시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2조7400억원 보다 소폭 개선되는데 그쳤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하겠지만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태블릿은 전년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상황에 따른 갤럭시S6와 S6 엣지의 탄력적인 가격 운영과 대화면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를 견조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또 중저가 신모델 도입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반적인 라인업 효율화를 통해 R&D와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태블릿의 경우 2분기에 출시한 갤럭시 탭A 시리즈와 하반기 신제품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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