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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학교 보안' 국가 인정…대구사이버대 ISMS 인증

입력 2015-09-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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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대구사이버대 홈페이지 캡쳐 장면.(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 갱신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구사이버대는 2018년 4월까지 3년간 ISMS 인증 보유 사업자의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 2009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최초 취득한 대구사이버대는 현재까지 6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인증기관은 전산 시스템과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관리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셈으로, 앞으로도 이를 위해 정기적 검증을 받는다.

13개 분야 모두 104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기관의 정보보안 활동을 인증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으로 기업이나 기관 등의 조직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키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적합성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인증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범위는 대학의 ‘원격교육시스템 운영’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전산관리 담당자는 “전산 시스템과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관리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보안 강화를 위해 개인 정보 암호화 및 접근 통제, 사이버 정보 유출 방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결과 ISMS 인증을 갱신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 김영숙 이러닝지원처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유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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