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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홍콩서 K-뷰티쇼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5-12-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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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의 PB 화장품 ‘셉’이 홍콩에서 현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뷰티쇼를 열어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CJ오쇼핑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오후 5시 홍콩 구룡반도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플라자 헐리우드(Plaza Hollywood)’ 1층에 설치된 CJ E&M ‘MAMA 프리위크(pre-week)’ 행사장에서 PB 화장품 브랜드 ‘셉(sep)’ 뷰티 쇼를 열고 홍콩 고객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과시했다.

‘셉 K-뷰티쇼 위드 개리 청(SEP K-Beauty Show with Gary Chung)’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홍콩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개리 청과 홍콩의 모델이자 유명 스타일 블로거인 젤리아 종이 출연해 2016년 메이크업 트렌드와 한국 스타일의 연출법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행사를 맡은 개리 청은 ‘셉’의 글램 파운데이션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아주 간단하고 빠르게 메이크업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CJ오쇼핑은 이와 별도로 플라자 헐리우드 내에 28일부터 1일까지 4일간 ‘셉 메이크업 존’을 운영했다. 현지 고객들은 ‘셉’의 글램 라인과 쥬얼 라인 등 20여 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개방했다.

‘셉’의 해외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6월 홍콩의 유명 뷰티 편집숍 ‘스위트 메이’에 코르셋 마스크팩 라인을 입점 시키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셉은 지난 3월 동남아시아 고객들의 성향과 덥고 습한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개발한 ‘쥬얼 라인’을 필리핀 ‘ACJ’ 홈쇼핑을 통해 론칭했다. 이후 현지 고객 반응에 힘입어 7월 베트남, 8월 태국에서 연달아 론칭하며 지금까지 3개국에서만 1만5000 세트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K-뷰티 제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조성선 CJ오쇼팽 온리원상품개발팀장은 ”K-뷰티 제품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셉’을 국내외를 통틀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K-뷰티 브랜드의 리더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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