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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니? 카세트 테이프?...추억 보따리 가득한 19금 하이틴 코미디 '에브리바디 원츠 썸!!'

소장욕구 자극! 스페셜 포스터 전격 공개

입력 2016-07-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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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비포 선라이즈>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약빤 코미디 <에브리바디 원츠 썸!!>이오는 7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복고풍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언론 시사회와 시네마톡을 통해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만들어낸 청춘 아이콘들을 통해 보여주는 발칙하고 유쾌한 청춘 이야기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현재 디지털 세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카세트 테이프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 속 배경인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카세트 테이프 하나로 아날로그 감성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과 추억을 공유한다.

 

실제로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소품부터 배우들의 패션까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자신의 20대 대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재현해낸 사실이 알려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영영 사라진 줄 알았던 카세트 테이프 디자인을 활용한 로고는 언론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속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포스터 속 카세트 테이프들은 당시 유행한 인기 가수 퀸, 데보, 더 낵 등의 실제 음반으로, 영화 속에서도 이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 관객들을 설레게 만든다. 또한, ‘반 헤일런’의 ‘Everybody wants some’ 곡을 영화의 제목으로 가져온 비하인드 스토리는 적재적소에 음악을 활용하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센스를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올 여름 ‘원썸’ 신드롬을 예고하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약빤(?) 청춘들의 이야기로 7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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