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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6 세계기록총회’ 전시부스 운영 경남의 기록 문화 우수성 알려

‘경남도정 120년사, ‘천년의 기록, 팔만대장경’, ‘경남의 새로운 미래’ 전시

입력 2016-09-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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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6 세계기록총회’에 참가하여 ‘천년의 기록, 경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기록총회는 도서관총회, 박물관총회와 함께 유네스코 산하 3대 문화행사 중 하나로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기록인의 대축제이다. 이번 서울총회는 19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막식, 학술회의, 전시회, 산업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남도는 이 중 총160부스(공공70부스, 산업9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산업전에 공공부스로 참가하여 경남의 역사와 우수한 기록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전시부스 내에는 ‘경남도정 120년사’, ‘기록으로 보는 역사의 현장’, ‘천년의 기록, 팔만대장경’, ‘경남의 새로운 미래’, ‘경상남도기록원’등 다양한 전시내용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부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판을 직접 탁본해보는 ‘대장경판 인경체험’과 전국 최초의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설립 추진 중인 경상남도기록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경상남도기록원 희망나무’ 등의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자에게는 경품(USB)도 지급하고 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태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이번 총회를 통하여 경남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경상남도기록원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천년을 이어갈 기록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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