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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사회적기업, 특허나 신기술 무장해야"

입력 2016-09-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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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29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영업 및 홍보마케팅’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적기업개발원
사회적기업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배준호 본부장이 2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정책 및 지원제도를 활용한 영업 마케팅’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2016 사회적기업 대표자 과정인 ‘사회적 기업가들의 네트워크장’의 일환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혁신홀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사회적기업 제도의 정책변화를 읽고 실무 중심의 공공기관 우선 구매 진입 프로세스를 이해해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대표자 과정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경제전문강사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 7개가 주관했다.

배 본부장은 지난 2014년 12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및 학업중단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이 판로개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특허나 신기술로 무장하고 차별화된 영업 및 홍보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다양한 정책과 지원제도를 활용한 각 기업의 맞춤형 홍보 및 영업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한국소셜벤처창업학교’로 대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에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특별시가 주최 ‘WFTO-ASIA(세계공정무역기구-아시아) 서울 컨퍼런스 2014’의 홍보대행 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개발원은 지난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6년도 정부광고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4월 28일 법무부의 국민참여재판 홍보 시안에 최종 선정됐으며 CI, BI, 브랜드네이밍 등 각종 디자인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수원=양인석 기자 yins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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