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2일 장중 4% 급등하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57분15초 코스닥150선물지수가 전날보다 6.08% 뛰고 코스닥150지수가 5.74% 오르고 1분간 지속돼 코스닥시장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후 2시7분 4% 치솟은 886.65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가 급등해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307억원, 개인이 33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336억원어치 팔고 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