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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알볼로의 배달용 전기차. (사진제공=피자알볼로) |
피자알볼로가 배달 목적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도입하고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피자알볼로는 30일 배달원 고용난을 해결하고 배달원의 업무환경 개선과 친환경 장비 도입을 위해 전기차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전기차 도입으로 인해 배달원 고용시 원동기 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에 국한해 고용해야했던 기존 방식보다 배달 인력 고용범위가 넓어져 배달원 구인난을 겪고 있는 매장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연비가 좋은 전기차는 비용 절감과 더불어 초소형 사이즈로 골목 주행이 가능해 기존 원동기 배달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특히 냉·난방이 가능하고 원동기에 비해 안전성이 높아 배달자의 근무환경도 지금보다 좋아질 전망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배달원 고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전기차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며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검토 과정을 거친 후 확대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