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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종목·업종별 차별화 장세…2290선 강보합

입력 2018-07-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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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종목·업종별 차별화 흐름을 나타내며 2290선 강보합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11%) 오른 2291.6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7포인트(0.14%) 오른 2292.33으로 상승 출발한 뒤 22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95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253억원, 기관은 709억원어치 팔고 있다. 486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320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무역갈등 완화에도 불구, 페이스북 주가가 전날 대비 19% 하락하는 바람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4%)는 상승 마감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01%)는 하락 마감했다.

키움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오늘은 기아차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날로, 이들의 결과에 따라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며 “실적에 주목한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SK하이닉스(3.49%), 셀트리온(1.38%), 삼성바이오로직스(0.93%), 삼성물산(2.07%)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43%), POSCO(-1.67%)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8포인트(0.99%) 오른 772.7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17억원, 기관은 2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15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0원 오른 1123.50원에서 개장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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