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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유통 혁신' 미트박스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시장 공략…거래량 1조원 목표"

입력 2019-06-27 15:29 | 신문게재 2019-06-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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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사본 -김기봉(정면사진) (1)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과도한 축산물 유통 마진을 없애고 불투명한 가격 정보 문제를 혁파하겠다.”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의 김기봉 대표는 27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떼이끄300’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트박스는 국내 축산물 시장의 유통구조를 ‘생산자-중간유통업자-소비자’ 단계에서 ‘생산자-소비자’로 단순화해 고객이 중간 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는 중소 프랜차이즈 사업자 전용 수발주 시스템 ‘발주왕’, 우수·신규 판매업체 대상 축산물 구매 및 창고 운영 자금 대출 서비스 ‘미트론’ 등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미트박스는 타깃 고객을 기존 고기 다량사용 식당에서 프랜차이즈 및 정육점, 개인고객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공 상품도 원육에서 농산·수산·가공·소스류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물류센터 추가와 전용차량 확대 등으로 배송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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