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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성유리, 연날리다 눈물 흘린 까닭…"다 이루어지는 건 인생이 아냐"

입력 2019-07-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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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캠핑클럽’

‘캠핑클럽’ 이효리와 성유리가 연 날리기 실패 후 돌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11일 공개된 JTBC ‘캠핑클럽’ 선공개 영상에는 이효리와 성유리가 연 날리기에 실패한 뒤 소소한 대화를 이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성유리는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건 인생이 아니야 언니”라고 이효리를 위로하며 “왜 이렇게 연을 날리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나도 모르겠다”라고 답하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성유리를 당황케 했다. “이렇게 오열할일이야?”라며 장난스레 넘기려던 성유리는 정작 본인마저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이후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갑작스레 웃음이 터지며 “갱년기 맞는 것 같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한편, 이효리와 성유리가 울다 웃은 사연은 14일 밤 9시 첫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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