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더스 톱 10’ 중간 발표 1위 랭커들 |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골프 리조트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2019 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로,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의 시즌 3승 메이저 3승,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고진영과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의 메이저 2승 도전, ‘골프 여제’ 박인비 등이 출전해 많은 이슈로 주목 받았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LPGA 공식 랭킹 제도인 ‘리더스 탑 10(LEADERS TOP 10s)’의 중간 시상이 펼쳐져 선수들의 이목을 끌었다. 7월20일 성적을 기준으로 김효주(한국)와 다니엘 강(미국), 넬리 코다(미국), 브룩 핸더슨(캐나다)가 나란히 랭킹 1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0위권에 입성, 단독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지난 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이어 리더스 탑 10의 탑랭커 자리에 오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더스 탑 10은 LPGA의 매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탑 10에 랭크된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탑랭커에게 트로피와 함께 총 10만달러(한화 1억7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리더스코스메틱, LPGA서 다양한 프로모션 |
무엇보다 이번 LPGA 파우치는 아프리카 우간다 아이들과 여성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 ‘제리백’과 콜라보한 제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리더스코스메틱의 브랜드 철학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올해 하반기 우간다에 방문해 이와 관련된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