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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융합재단, 올 상반기 ‘유통채널 확대’ 구슬땀

베트남 하노이 시장 공략…48개 진성바이어 발굴·수출계약 추진액 1500만불 달성
5개 해외전시회 참가, 12만불 실계약 맺어
공영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통해 기업 매출 증대 지원

입력 2019-08-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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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브릿지경제)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전경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이 올 상반기 하노이 국제 플라스틱·고무 산업전시회 참가, 해외전시회 단체·개별 참가 지원사업, 공영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단은 김해시 수출 3위 국가이며 계속 수출이 증가 중인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플라스틱·고무 제품 수출을 신장시키고자 6개 기업과 하노이 국제 플라스틱·고무 산업전시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48개의 진성바이어 발굴 및 15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수출기업들의 니즈에 맞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1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현재 5개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12만불의 실계약을 맺었다. 사후영업에 따라 계약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마케팅 지원으로는 공영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 ㈜모산에프에스(우거지국), 착한떡(설기세트)과 상동농협협동조합(대포천 산딸기)은 총 5회 방송을 통해 3억 4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반기에는 ㈜미소담은(육가공품)과 인팩글로벌주식회사(플라스틱 폴딩박스)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상동농협협동조합의 대포천 산딸기는 2회 방송을 통해 1억 7000여만원의 매출과 더불어 지역특산물 브랜드를 알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계약 추진 등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유통채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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