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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맥스, 2분기 실적부진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

입력 2019-08-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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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가 2분기 실적부진으로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2일 코스맥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00원(10.67%) 하락한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9일 2분기 매출액 3323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2% 줄어든 수치다.

정우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 둔화로 국내 고객으로부터 수주 성장이 약화했고, 중국 매스 화장품 시장 둔화와 중국 로컬 브랜드 고객들의 재고 조정으로 중국 매출은 3% 역성장했다”며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도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도 국내 화장품 시장 부진은 이어져 매출 증가율이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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