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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넬리소다세탁세제 판매

입력 2019-08-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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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넬리소다세탁세제 상품 이미지
GS25의 넬리소다세탁세제 상품. (사진=GS리테일)
GS25가 친환경 상품 선호 트렌드에 맞춰 넬리소다세탁세제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GS25는 캐나다, 미국 등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넬리소다세탁세제를 GS25 전용 용량 상품으로 별도 구성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S25 전용 넬리소다세탁세제는 15회분 사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가격은 4900원이다.

넬리소다세탁세제는 소다, 코코넛 추출 계면활성제,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이 사용됐으며 사용된 모든 성분을 제품에 표기하는 등 공개하고 있다. 이에 피부 자극은 적고 세제와 비누등이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는 생분해도 우수해 북미에서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에코로고(Ecologo)까지 받았다.

이처럼 GS25가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 까닭은 환경오염 및 건강을 우선하는 트렌드에 노케미족과 체크슈머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노케미족은 화학성분보다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말하며 체크슈머는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실제로 GS25의 데이터사이언스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친환경세제 분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성장했다.

이인성 GS리테일 생활잡화팀 상품기획자는 “GS25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필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과 건강을 우선하는 상품을 편의점에 알맞은 용량으로 구성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유기농 생리대인 라엘(Rael)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플라스틱 프리 운동에 맞춰 해외 유명 상품인 하이드로플라스크 텀블러를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도시락 뚜껑을 친환경 소재인 PP 재질로 변경했으며 GS25의 전용 원두커피인 카페25의 부자재 또한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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