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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두 달째 집콕"… 지겨운 집콕 라이프에 홈가전 뜬다

입력 2020-04-02 07:20 | 신문게재 2020-04-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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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가전’ 시장이 뜨고 있다. 재택 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 장기간 머무르는 ‘강제 홈족’이 늘면서, 카페 대신 집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이들이 늘었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시청률이 30%를 넘을 정도로 TV 시청이 증가하면서 홈 가전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스타벅스 대신 홈 카페가 대세

 

(이미지자료) 유라 Z6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Z6.(사진제공=유라)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에 따르면 올해 2월 자사제품 온라인 커피머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5%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라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홈카페 열풍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온라인 판매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통해 주로 판매되던 유라 커피머신이 온라인 판매 영역에서 큰 폭의 성장을 거둔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원두 분쇄, 커피 추출 등 모든 커피 제조 과정이 원터치로 기술로 구현된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은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최대로 살린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선택한 원두에 따라 색다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을뿐더러,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완성도 높은 맛과 비주얼의 커피가 완성돼 편의성을 추구하는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유라 Z6는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부터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토, 플랫화이트 등 트렌디한 밀크 베리에이션 커피까지 총 22가지 커피 메뉴를 추출할 수 있다. 유라의 IoT 기술 ‘스마트 커넥터’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커피 추출과 레시피 컨트롤이 가능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 농도, 밀크폼의 양, 우유 온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나만의 스페셜티 커피 레시피로 저장하여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다. 머신 상태 체크 및 관리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머신 내부에 남은 커피 잔여물을 고온의 물로 자동 세척해주는 ‘자기 세척 관리 시스템’으로, 잔 고장과 위생 걱정 없이 최상의 편의로 홈 카페를 즐길 수 있다.


◇게임족 노린 게임 전용 모니터-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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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을 출시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27형 IPS 패널을 탑재했다. 시야각이 넓어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1ms(미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화면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한다. 1초에 24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240Hz(헤르츠) 고주사율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기능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최소화한다.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명암비를 각각 높여줘 풍부한 색상을 표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10’ 기능도 지원한다.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고성능 노트북은 WQXGA(2560 X 1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코멧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GEFORCE GTX 1650)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사진 보정, 영상 편집 등에도 뛰어나다.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에 불과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출출할땐 간식...간식은 저지방 프라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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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프라이어 이지프라이 디럭스.(사진제공=테팔)

 

테팔은 와이드 기름 배출구로 기름을 쏙 빼줘 더 건강한 요리가 가능한 저지방 프라이어 2종을 최근 출시했다. 테팔이 이번에 선보인 저지방 프라이어 2종은 디지털 버튼 방식의 풀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이지프라이 디럭스’와 기존 기계식 다이얼 방식을 적용한 ‘이지프라이 클래식’이다.

테팔 저지방 프라이어 이지프라이 디럭스는 깔끔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적용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화면에는 총 8가지 자동 조리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온도와 시간을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감자튀김 △돈가스 △새우 △케이크 △피자 △생선 △그릴 △로스트 등 다양한 요리가 완성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테팔 저지방 프라이어 이지프라이 클래식은 설정한 온도와 시간에 도달하면 램프가 꺼져 쉬운 조리는 물론 누구나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5중 열선으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열풍이 바스켓의 에어 홀을 통해 순환해 기름 없이도 단시간에 더욱 바삭하고 건강 튀김 요리를 완성해 준다. 여기에 와이드 기름 배출구와 5개의 그릴선이 기름을 빠르게 내려주고, 기름이 그릴에 고이지 않게 도와줘 담백하고 건강한 요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XL 사이즈의 4.2L 용량(재료 최대 권장량: 1.2kg)으로 6인분 요리도 한 번에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며 분리 가능한 그릴과 바스켓은 논스틱 코팅을 사용해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80℃~200℃의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해 가장 맛있는 온도로 조리가 가능하며, 최대 60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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