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1만3500원(4.7%) 급등한 3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시가총액은 49조4433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48조4328억원)를 앞서 시가총액 3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30만8500원까지 오르면서 시총 50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대신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네이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네이버 쇼핑 신규 창업자와 거래대금 성장에 속도가 붙었고, 네이버파이낸셜도 거래대금이 늘고 금융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적정가치가 점차 상승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의 웹툰 부문은 일본시장과의 저점을 넓히는 등 글로벌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기존 대비 18% 올린 바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