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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소마젠은 시초가대비 900원(7.73%) 급등한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14.09% 높은 가격이다.
소마젠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업체로,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에 설립한 기업이다. 외국계 기업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SK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소마젠의 개인 직접의뢰(DTC) 대표 서비스 제품은 경쟁제품 대비 35% 저렴하고, 진단항목 수는 146개로 경쟁사보다 45개 더 많다는 이점이 있어 점유율 확보에 용이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소마젠의 DTC 제품들은 아마존에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으며, 향후 월마트, 타겟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될 예정”이라며 “예상 시가총액은 3035억원으로 오는 2022년부터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