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故 송유정 인스타그램 |
26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최근 온라인에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되는 등 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유정은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전날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3년 CF 모델로 데뷔한 송유정은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 등 다수 드라마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