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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 시범상가' 30곳 모집

복합형 상가·일반형 상가로 구분해 모집
선도형 점포에는 최대 1400만원 지원

입력 2021-07-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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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범상가 모집 일정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 일정(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9일까지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30곳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상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하고 지정된 상가 내 점포에는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시범상가는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 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범상가 내 선정된 점포는 기술도입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기술은 455만원 한도로 70% 지원을, 스마트오더는 35만원 한도로 전액 지원을 받는다. 복합형 상가당 약 3개 내외로 지정할 수 있는 ‘선도형 점포’는 지원 한도를 3배 이상인 14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며, 신청서를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한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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