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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팀, '제5회 식품외식산업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

입력 2021-1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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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팀이 제안한 ‘스위트너 마크’. (자료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학생팀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최한 ‘제5회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논문 82편이 출품됐다.

천현진, 한태완, 한재민 학생으로 구성된 삼육대 학생팀은 소비자의 감미료 식별능력에 초점을 맞춘 ‘감미료 표시제’(스위트너 마크)를 제안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스위트너 마크로 혈당지수(GI) 56 이상인 감미료는 주황색 원, 55 이하인 감미료는 초록색 원으로 표기하고 원료의 경우 인공감미료는 큐브, 천연감미료는 나뭇잎 이미지로 식별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천씨는 “대체감미료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감미료를 사용한 저당 저칼로리 제품이 다량 출시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감미료 식별능력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며 “팀원들과 몇 달간 노력했던 논문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식품외식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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