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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자원순환 실천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맞손

국내 사업장의 폐전기·전자제품 친환경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

입력 2024-05-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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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롯데호텔앤리조트가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4월 30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사업본부장,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체계 구축과 친환경 재활용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모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하고, 친환경 재활용 프로세스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E-순환거버넌스의 협력 확산을 위해 홍보하고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에 따른 ESG 성과를 측정한다.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임직원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에코 스타트업 ‘텀블링’과 함께 4월 초부터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리:띵크 서스테이너빌리티(Re:Think Sustainability)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들의 선순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인증 제품 구매를 확대함과 동시에, 사내에 텀블러 기부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불용 텀블러들은 업사이클링 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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