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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폭격기' 이재영, 올해의 선수상 수상 "상금 1000만원, 유소년 배구 발전 위해 기부"

입력 2019-1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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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여자배구 올해의 선수상
여자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재영. 사진=연합
‘핑크폭격기’ 이재영(23·흥국생명)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CMS와 함께하는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재영은 2018~2019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이재영은 “선수들이 뽑아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제가 배구를 즐겁게, 재밌게 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 관계자 분들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재영이 수상하며 받은 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를 두고 이재영은 “뜻깊은 자리인 만큼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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