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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즈 거장’ 토니 베넷, 별세…향년 96세

입력 2023-07-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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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그래미 시상대에 레이디 가가와 함께 섰던 토니 베넷 (EPA=연합)

미국 재즈 거장 토니 베넷이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국민 가수 토니 베넷이 이날 뉴욕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진 바 없지만 고인은 지난 2016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5년 뒤인 2021년 공개했다.

1926년 뉴욕 퀸스 지역에서 태어난 토니베넷은 1936년 재즈 가수로 데뷔해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아이 레프트 마이 하트 인 샌 프란시스코)’, ‘Rags to Riches(래그스 투 리치스)’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생전 총 19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그는 에이미 와인하우스, 아레사 프랭클린, 레이디 가가 등 후배 가수들과 협업하며 2021년 마지막 앨범을 발매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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