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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잠재성장률 지속 하락…함께 지혜 모아야”

역동경제 구현 위한 연구기관 토론회 개최

입력 2024-01-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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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기관 토론회’를 개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산업·기업 전반의 역동성이 저하되며 잠재성장률이 지속하락하고 있다”면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연구기관 토론회’를 열고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올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구조적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토론회에는 KDI, 산업연구원, 노동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해 △혁신 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 이동성 제고 등 역동경제의 3대 핵심 분야별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고영선 KDI 부원장은 디지털·녹색 전환에 대한 준비 부족,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미약, 교육 격차의 노동시장 내 격차 연결,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지역간 격차 확대 등을 주요 취약요인으로 지적했다.

기재부는 민간·공공 연구기관 및 학계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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