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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유플러스 "AI '익시젠', 전 사업에 적용해 구체화된 성과 낼 것"

입력 2024-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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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 프로덕트 담당은 7일 진행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든 AI 사업 영역에 동시에 진출하기보다는 U+3.0 전략과 연계해 자사 서비스의 고객 경험 혁신과 신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확보한 AI 인력 및 기술을 토대로 LG AI연구원과 함께 생성형 AI ‘익시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유독’ 서비스에서 대화형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챗봇, ‘유스’ 요금제 디지털 광고 제작,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승리팀 및 한국시리즈 우승 팀 예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사내 적용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B2B AICC 사업에 진출해 사업적 성과도 내고 있다”며 “2024년에는 익시젠을 이용해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만들어 LG유플러스 전체 사업에 적용해 보다 구체화된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성 담당은 “최근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티투마루는 AI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효과를 줄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 및 초거대 언어모델 관련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포티투마루와 협업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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