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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55일째 확진자 '0'… 9월 말 이후 공식종식일 될 듯

입력 2015-08-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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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정부가 사실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 선언을 한 지난 달 28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내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직원들이 바쁘게 출입하고 있다.(사진=연합)

 

메르스 확진자가 55일째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지난 28일 메르스 확진자 146번 환자(남·55)가 퇴원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로써 총 퇴원자 수는 141명을 기록했다.

29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는 기존과 같은 186명이며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36명으로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치명률도 19.4%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총 9명으로 8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1명(80번 환자)은 음성과 양성 결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80번 환자의 유전자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공식적인 종식일이 된다. 따라서 메르스 공식 종식일은 9월 말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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