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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제14기 행복공감봉사단 단장인 배우 김소연(오른쪽)이 22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며 안도걸 기재부 2차관과 지게를 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
배우 김소연이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22일 김소연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진행한 제14기 행복공감봉사단의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석했다.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김소연은 이날 약 30명의 행복공감봉사단원과 함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했다. 이 자리에는 복권위원회 위원장인 안동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도 함께 했다.
이날 김소연과 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외계층에 3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배우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함께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5000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 10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김소연은 2017년 배우 이상우와 결혼했으며,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청아재단 이사단 천서진 역을 맡아 인상깊은 캐릭터 연기로 호평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